우/리/는/음/악/안/에/서/언/제/나/하/나/입/니/다.
Header

2012년 6월 22일 556회 집회 – 창작곡 : 플라잉 캣 – 박현진 – 2012.06.25 13:52

July 29th, 2013 | Posted by 박 영송 in 미분류
플라잉캣

< 플라잉 캣 >

작사, 작곡 : 36기 박현진

노래, 기타 : 36기 박현진

매일 똑같은 길로 똑같은 걸음으로

같은 얼굴을 하고서 나는 양치기에게

또 거짓말을 하곤 했어

그러던 그 어느날 나에게로 찾아온

나지막한 그림자를 달고 다니는 작은

고양이와 마주쳤네

 

안녕 내 이름은 날개달린 고양이

저 하늘을 마음껏 날 수 있단다

그건 말도 안된다고 웃기지마 했지만

보란 듯이 두 날개 펼쳐 날아오른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구름을 가르며 바람을 오르는

하얗고 근사한 너의 날개처럼

난 날아오르고 싶어 발을 구르지만

난 안 될 거라 했을 때

하얗게 날개가 돋아나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뜨거운 아스팔트 도시여 안녕 안녕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