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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집회 – 거울 – 이주헌 – 2010.12.05 23:23

July 25th, 2013 | Posted by 박 영송 in 자작곡
거울

작사, 작곡 – 35기 이주헌

 

보컬 – 35기 이동은

베이스 – 35기 이영재

드럼 – 33기 문준모

기타 – 35기 이주헌

 

 

불안함을 사소한 행복으로 감추려는 너의 그 더러운 손은

오늘도 되돌릴 수 없는 거짓의 시간들을 보낸다.

행복하다 말하는 너의 눈썹은 왜 그리도 처참하게 굳어있나

너는 그저 행복한 꿈속에 영원히 잠들고만 싶은 아이같이

 

너와 함께 걷던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가는데도

너만은 언제까지나 행복할거라고

어찌 그리 확신하나

 

누가 너에게 거짓된 행복을 믿게 했나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긴 한건가

그저 처참한 현실만이 존재한다는걸

너는 왜 모르는 척 미소를 짓고 있나

 

너를 둘러싼 거짓들에 칼을 꽂을 용기는 없다고 해도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볼 마음만은 남았겠지

네가 내딛는 발자국이 과연 진실을 향한 것인지는

그저 네 마음에게 물어볼 수 있을 뿐인 것을

 

너와 함께 걷던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가는데도

너만은 언제까지나 행복할거라고

어찌 그리 확신하나

 

누가 너에게 거짓된 행복을 믿게 했나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긴 한건가

그저 처참한 현실만이 존재한다는걸

너는 왜 모르는 척 미소를 짓고 있나

 

누가 너에게 거짓된 행복을 믿게 했나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싶긴 한건가

그저 처참한 현실만이 존재한다는걸

너는 왜 모르는 척 미소를 짓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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