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라미입니다!
23일 상도동 ‘시온원’으로 몰래 산타 이벤트를 가기로 한 뚜라미!
일단, 산타니까 ^^ 아이들 선물을 구입했어요 !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들이니 적당한 선물을 구입 한후 ,
선물을 구입 한 후 선물 포장을 했어요 !
그러나 아이들이 과연 좋아할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불안했지만ㅜㅜ
생각보다 저렴하게 이쁜 선물을 살 수 있었네요!
ㅋㅋ 애들이 사탕 갯수로 싸울까봐 정성스레 사탕수를 세서 공평하게
선물을 나눠담았습니다.
이렇게 선물을 이쁘게 포장한 후 아이들이 과연 좋아할지 걱정하며 ㅜㅜ
산타복장과 선물을 가지고 드림빌더의 몽키카페에 등장한 후 !!
드디어 상도동 ‘시온원’으로 향했어요 !!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ㅜㅜ…..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아이들을 기다린 우리 !
아이들을 위해 케익도 준비하고 깜짝 파티를 준비했어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행복했습니당 !!!
산타할아버지역을 맡은 고고형님이 가장 인기가 많네요 ㅜㅜ 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저는 안좋아해요 ….아저씨라며 ㅜㅜ 제일 어린데..)
으악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
산타할아버지 고승진 팀원을 경계하고 있는 서현이 ㅜㅜ..해치지않아 ㅠㅠ
열심히 반주를 해주신 동영이형 !!
다같이 캐롤도 부르고 선물도 나누고 케익도 먹고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
아이들이랑 친해진 우리 !
먼저와서 말도 걸어주고 놀아달라는 이쁜 우리 친구들 ㅜㅜ
자기가 루돌프를 맡겠다며 산타할아버지를 따라다니던 해림이 ,
우리막내 서현이는 산타할아버지가 이제 무섭지 않나보네요 ㅎㅎㅎ
아이들과 대화도 많이나누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귀여운 고민도 들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꿈이 가수라던 우리 이쁜 수지는 김동영 팀원에게 기타를 배우고있네요 ㅎㅎ
꿈이 이루어 지길 뚜라미가 응원했답니다 ㅎㅎ
준비한 행사가 끝난 후 ,
아이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화가, 가수 , 선생님 , 의사선생님 등
아이들은 우리와 같이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10시가 넘은 시간..
아이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발길이 떨어 지지않는 우리,
보내기 싫은 아이들.
깊은 아쉬움 속에 저희들은 헤어져야 했답니다.
“내일 아침먹고 가세요 아저씨 !”
“크리스마스때 또 올거에요??”
“밖에 루돌프가 기다리고있나요?”
ㅜㅜ 여러가지 질문들에 저희들은 “…….”으로 대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길을 나섰더니 눈이오기 시작하더군요
기쁨마음도 있었지만 마음 한편은 꽤나 무거웠습니다.
힘든 세상속에서도 아이들이 저 밝은 모습들을 잘 간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했던 활동중에 가장 의미있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음악을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 이러한 점들은 우리의 꿈인 음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행복하고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보고 싶네요 아이들~! ㅠㅠ
이상 저희 뚜라미의 몰래산타 이벤트였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Happy New Year!!!! 다음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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