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
살을 에는 추위에 몸은 얼어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녹아가는 연말입니다 ~
다들 한 해 마무리 하시면서 잠시 동안은 추억에 잠기고, 또 후회도 하는 그런 시기가 왔네요.
저 또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이기에 이번 연말이 참 뜻깊게 다가오는데요,

여기에 살짝 따뜻한….. 혹은 미지근한(?) 소식 한가지 !

저희 뚜라미가 동료 팀인 드림빌더의 몽키카페에 출동을 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을 하고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는데요 !

그 현장 보실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저희가 출동하니 반갑게 맞아 주시며 커피 한 잔을 정성스레 타주신 드림빌더 님들 !
뼈 속까지 느껴지는 추위에 밖에서 너무 고생하시고 계셨어요 ㅠㅠ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커서 놀랐던 저희들,
작고 아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내부도 넓고 눈에 확 띄는 사이즈였습니다 !
만드는 데 정말 수고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았어요 ㅠㅠ

이제 본격적으로 도움을 드릴 시간이 왔어요 !

나름대로 준비한 곡들을 들려드리며 사람들을 모으려 했는데 …
쉽진 않더라구요 ㅋㅋ

위의 사진 오른쪽 편에 자신의 꿈을 작성하고 계신 손님들이 보이네요 ~
저희도 하나씩 쓰면서 다시금 저희의 꿈을 되새겨 보았답니다.

저희의 래퍼토리 ! 자작곡 <청춘예찬>을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살을 애는 추위에 기타를 치던 멤버는 손가락이 찢어지고
젬베를 치던 멤버는 손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했답니다 ……………….. ㅋㅋㅋ

손바닥에 멍이 든 김동영 팀원입니다.. ㅋㅋ
멍 들만 하겠죠 ? ㅠㅠㅠ

또 손님이 오셨네요 !
저희의 노래 때문에 오셨을지…..는 모르겠지만 (?)
어쨌든 찾아주셔서 자신의 꿈을 리마인드 시키고 계시군요 !

마지막 곡 <Last Christmas> 를 연주하는 중입니다.
김상원 팀원의 영어 발음은 매일 듣지만 정말 ….. 최악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