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이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한 첫날이었네요…
그런 하루가 너무 감당하기 힘든 슬픔과 공허함으로 다가옵니다…
어디선가 전화로 술한잔 하자고 할 것 같은데…그럴수 없다는 사실이 더욱 그러하네요…
이런 감당하기 힘든 슬픔은 여럿이 모여서 나누면 좋은데….오늘부턴 혼자이다 보니 더 한것 같습니다.
여튼 이번 일 치르면서 뚜라미라는 곳이 얼마나 따뜻한 곳인가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어려운 시간내줘서 힘든 일 마다않고 도움주신 후배님들,
힘든 걸음 해주셔서 진원이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해주신 많은 선배님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17기 동기를 대표해서 대신 글 남깁니다…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힘내십시오…
그리고 술한잔 하면서 진원이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십시오….
17기 허세관 배상
이름 | 제목 | 등록일 |
---|---|---|
이다혜![]() |
오빠. 힘내세요…. ^^ …. ![]() ![]() |
10.11.10 05:43 |
이종혁![]() |
언제까지나.. ![]() ![]() |
10.11.10 08:47 |
문진식![]() |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 |
10.11.12 15:11 |
김태오![]() |
누구보다 힘든 시간이었을텐데….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짠했어요… 진원이형 가는 길이 외롭지 않았을 거라 믿습니다… 피곤하고 바쁜데 MT도 취소하고 와준 후배들 너무 고맙고 조만간 다같이 모여서 한 잔 하자~ ![]() ![]() |
10.11.12 2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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