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기 김동영입니다 ~
어떡하다보니 짬도 없는 제가 연출이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엇네요 …
뭔가 큰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만큼 큰 도움이 될수 잇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공연날까지 제 능력 최대한으로 써 볼 생각입니다.
지켜봐주시구 많이 도와주세요 ! ^ ^
그리고 이번 공연에 대해서 공지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씁니다.
올해 대공연은 ‘뚜라미 30주년 대공연’ 이라는 기념적인 공연이네요.
그래서 더더욱이 잘해야 한다는 또는 뭔가 30주년이라는 사실을 기념해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많이 다가오는데요.
제가 내린 결론은 30주년을 축하하면서도
30년이 지났으니 이제 뚜라미도 더욱더 발전을 하고
새로운 방향이라기 보단 지금의 뚜라미에서
현재 상황에 맞게 변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축하보다는 ‘변화’에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그 ‘변화’라고 함은 일단 공연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색깔을 뜻하는 것이지만
특별히 크게 싹 바꿔버리는 것은 아닐것 같아요.
그만큼 바꿔버릴 실력도 부족하구요.
그래도 많은 시도를 해보면서 뭔가 하나의 계기가 되엇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OB팀의 공연 문제가 잇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선배님들께서 아직 의견이 안 정해져 잇는 것으로 알고잇습니다.
30주년이라는 특성상 공연에 참여하고 싶으신 선배님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제가 가장 원하는 부분은
재학생과 오무래미 선배님들이 함께 하는 쪽입니다.
따로 연습을 하시고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 큰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의미가 잇을 수 잇지만
‘오무래미 선배님의 공연 참가’ 라는 것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소통과 교류라는 부분이
가장 큰 의미일 것 같은데요.
만약 따로 연습을 하신다면
저희는 공연 당일 선배님을 처음 뵙고 준비된 무대에 세워드리는 일밖에는
해드릴 수가 없게 될것 같아요.
저희는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거든요 ………
또 저는 후배들이 그리고 제가 선배님들께
음악 이외에도 동아리 선배가 아닌 인생 선배님으로써 많은 것을 배웟으면 합니다.
그래서 단 한명이라도 가용인원이 OB팀 공연에 참여를 해서
연습을 남문관에서 같이 하면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엇으면 합니다.
이 계획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잇거나
아니면 공연에 참여하시고 싶은 선배님께선
저에게 전화나 문자 주셧으면 합니다.
010.2079.3606. 이구요
저희 공연연습은 내일, 그러니까 19일부터이구요
남문관 사용시간은 저녁 8시까지입니다.
아, 그리고 30주년 대공연 기념 뒷풀이에 대해서도
많은 상의와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뒷풀이 장소라던지 진행이라던지,
모든 것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거든요.
30주년이라는 큰 행사인만큼 크게 하고 싶지만
많은 문제가 걸리네요 …
선배님들의 많은 의견과 도움을 기다리겟슴니다 !!
| 이름 | 제목 | 등록일 | ||||||||
|---|---|---|---|---|---|---|---|---|---|---|
김용우 |
동영아~ 멋지다~ 보고싶다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ㅠ ㅠ   |
10.07.18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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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식 |
오.. 변화의 뚜라미 ㅋㅋ 좋다~ 파이팅~ |
10.07.18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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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순 |
이젠 제가 해피바이러스*^^* |
10.07.19 23:43 | ||||||||
| 허유정 |
아 아쉽다 30주년꺼 진짜 보고싶었는데… |
10.07.20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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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혜 |
김동영 잘한다. ㅋㅋㅋㅋ |
10.07.20 15:19 | ||||||||
| 윤정호 |
동영아.. 30주년 대공연 연출이라는 막대한 책임감이 있을줄 안다.. 졸업 선배님들도 많고 후배들도 많아서 많이 힘들겠지만 지혜롭게 공연을 이끌어나갈거라고 믿는다. OB팀 공연문제는.. 며칠전에 술자리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무조건 선배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야. 그렇다고 일일이 모두 만나기는 시간이 없고, 몇몇 Key가 될 분들을 먼저 만나는게 좋지. 후배들에게 관심이 많거나, 음악을 좋아하고 공연에 관심이 많거나, 현재 사회에서도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선배들을 최우선적으로 컨택해서 그분들이 OB팀을 주도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될거야.. 화이팅하고 후배들과 합심해서 멋진 공연 만들기를 부탁한다!! |
10.07.25 22:57 | ||||||||
| 윤정호 |
지난 봄공연때 OB팀으로 참가했던 선배로서 한마디만 하면.. 저번 공연때는 재학생은 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OB팀은 따로 밖의 합주실을 빌려서 연습을 했는데.. 이건 순전히 서로의 일정상의 차이때문에 그랬던 거지. 재학생과 졸업생은 서로 연습할 수 있는 시간대가 다르고, OB팀은 직장때문에 매일 만나서 연습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만나더라도 모든 멤버가 다 못오는 경우도 많았지.. 그래서 주말을 많이 활용했었구.. 하지만 니가 말한 “공연 당일 선배님을 처음 뵙고 준비된 무대에 세워드리는” 일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지^^ 지난번에 공연 연출/조연출을 했던 다혜/상현이와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서 좋은 방법을 찾길 바란다.. 물론 학교에서 선후배가 함께 연습하는게 best지.. |
10.07.25 23:23 | ||||||||
| 박종호 |
봉휘리는 위너!!!!!! |
10.08.03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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