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서 달빛요정님의 노래를 들으니 좋네요.
뚜라미 홈피를 오랜만에 들어와서 뚤 사람들 글을 읽다보니 재밌어서 저도 쓰고 싶어졌어요.
동방 날적이를 뒤적이는 기분이랄까.
저는 남양주 시골에서 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고 있어요.
저희 학교는 남양주, 의정부쪽 사람들이 들으면 ‘크악. 그 학교야? 어떻게하니..’라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랍니다.
비평준화지역의 꼴찌학교죠. ㅠ_ㅠ
학교에 있은지 이제 4개월째인데 다른 학교에서 2~3년 있어도 겪어보지 못할 일들이 매일 벌어져요.
안 그래도 거친 성격, 더 거칠어지고 있답니다. ^^;
아, 맞다.
뚜라미에 저를 잘 모르는 후배님들도 많이 계시지. ^^ 이미지 관리라도..^^;;;
향미 글을 읽고, 선주가 단 댓글을 보니 ‘그래, 부회장… 선주말대로 보람이 있는 직책이지’ 하는 생각이 들며 동감합니다.
부회장! 화이팅!
방학 보충이라도 좀 뛰어서 부회장 라인 모아서 맛있는걸 사줘야 하는데……
제가 이번에 방학때 신규 연수를 받네요. ^^;;
방학때 경희대에서 연수 받아요. 집에서 30분 거리라서 너무 좋답니다.
7월 23일부터 8월 초까지 경희대 앞을 지나가시면 저에게 연락을^^
고대다니는 아름이랑 놀까낭? 아름아~ ㅋㅋ
방학땐 잠시라도 대학생 기분으로 좀 살아봐야겠어요. 하하하
정말 졸업을 하니, 동아리 임원때 힘들었던 것도 그립네요. 그땐 열정이 있어서 힘든 모든 일들을 다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요새 자꾸 기운을 잃거든요. 기운을 내서 화이팅해봐야죠! 아자자!!
요즘은 날이 시원하지만 곧 더워지겠죠?
더운 날씨에 에어컨보다는 선풍기를..! 아직 전 교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아자자자!
| 이름 | 제목 |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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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함형자 |
켜켜켜 지애당 ♡   |
09.06.15 1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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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강진우 |
크악, 그 학교야? 어떻게하니.. |
09.06.15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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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방재혁 |
교무실이란곳은… 대단한곳이더군요,ㅋ 견학좀.ㅋ |
09.06.16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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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문준모 |
얻어먹으러 가기 위해서는 왕복비행기값내고 경희대에서 죽치고 기달리는수밖에 없….<<그러지마! |
09.06.16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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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이향미 |
언니 자주 뵈어요~~ㅋㅋ |
09.06.18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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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이다혜 |
언니 언니 부회장 라인 꺄아 !! ㅋㅋㅋㅋㅋㅋ |
09.06.19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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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이다혜 |
언니 두번 부르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긴데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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