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뚤 클럽에 왔더니
아래에 육군상병 상현이형의 글이 있어서 해군상병 저도 이렇게 남기고싶네요 –
저도 ‘받는사람에 기사 김동영 오빠 라고 소심하게 ‘오빠’라고 적은 편지를 잘 받았슴니당
임원단 후배들의 정성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졌어요 ~
시간 정말 빠른것같아요 .
고고짱이 특유의 시니컬함으로
‘너한텐 꼭 이노래를 해주고싶엇어’ 라고 말하면서
입영열차 안에서를 불러주었던 입대 5일전에서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벌써 그로부터 1년이 지나있네요.
그새 참 자주 나가는 휴가마다 뚜라미에 많이 놀러갓던것 같아요 –
집회에 제 창작곡도 2곡이나 내고 공연연습도 보러갔었고 공연도 봤었고.
이번엔 ’09 신입생 MT에도 참여했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매달 나가다보니 휴가 때 가는곳도 로테이션이 생기더라구요 )
초소에서 새벽에 근무를 설 때나 1월에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제설작업을 할 때도
항상 흥얼거리던 노래는 뚜라미 노래더라구요 –
힘들었지만 소중한 추억들 , 잊을 수 없는 추억들
짱세 고고짱 유정이 유나누나와 항상 같이 갔던 아지트 맥주집
제 휴가 로테이션에서 뚜라미가 빠질 수 없는 이유인것같아요 ㅋㅋ
어쨋든 다음 휴가 때 또 놀러갈게요 ~ 후후
놀러가도 ………… 되죠 ?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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