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20일에 휴가늘 나와서 오늘은 26일
내일 27일에 복귀입니다 ㅜㅜ
또 막막한 군생활로 접어드는군요.
저번주 졸업집회 때 함께하고 월요일밤 잠깐 함께했던 뚜라미 선후배 동기님들
다들 공연 연습 하느라 정신없고 바쁘고 힘들어 하는 모습들 보니깐
제 1년전 그니까 2008년 봄공연 연습때가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
그땐 정말 지각도 밥먹듯이하고 스폰하라그러면
어떻게 뺑끼한번 쳐볼까 유정이랑(!) 궁리하고 …
힘들면서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엇죠
그렇게 그냥저냥 공연을 하게되고
공연이 끝나곤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한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쳐다본듯한 느낌을 가졌었는데
지금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가용인원 여러분 ~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그리고 유나누나
다들 이번 공연 정말 힘들어하시는 것 같은 모습에
죄송스러운 마음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쪼금더 도와드리고 오고싶었는데 …
제가 할 수 잇는건 편곡체크 때 이것저것 조금이라도 말해드리는것밖에 없더군요 ㅜ
도움이못되어 죄송해요 임원 못해 죄송해요 엉엉엉
어쨋든 다들 정말 힘내시구요 !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 최선을 다하시고
공연 인원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다독거리면서
사람이 남는 공연이 되길 바래요 !
뚤ARMY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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