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음/악/안/에/서/언/제/나/하/나/입/니/다.
Header

12월 31일 – 이향미 – 2008.12.31 16:24

July 8th, 2013 | Posted by 박 영송 in 날적이원

딱 1년전 저는요
2008년.. 을 생각하면서요
나름 대학생이 된다는 기대감으로 가득차.. 기보단 단지
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었어요.

그 전까지 저는 공부가 좋아서 가족, 친구들을 뒤로했었구요..
그렇게 몇년을 하니까 제 주위엔 몇 남지 않았었거든요.ㅋㅋ

고3때 뒤늦게서야 그 사실을 알았구요. 그래서
대학 와서는 공부 안하려고 했어요ㅋㅋ
빠져들까봐요.ㅋㅋ 또 친구들이 떠나고 그런거.. 외롭잖아요.ㅋㅋ

그러다가 대학에 와서 몇가지 사건을 겪고 뚜라미에 오게 되었어요.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ㅋㅋ 제가 왜 뚜라미를 온다고 오디션을 봤는지요.ㅋㅋ

그렇게 제 자신도 이해못할 그런 것 때문에 뚜라미 생활을 시작하게 됐어요.

전 노래 부르는 걸 참 어려워했는데요. 자꾸 모 오빠가 동아리 방만 가면 노래하라고 해서요
처음엔 살짝.. 피했었어요.ㅋㅋ

나중엔 뭐.. 재미들려서 동방에 참 많이 갔지만요/ㅋㅋ

첫 엠티가 참 많이 생각나요.
저희 과.. 술 많이 먹이거든요.ㅋㅋ 그 전에 엠티 몇번 다녀왔었는데 차원이 다른 엠티였고요 재밌었어요
그렇게 오랜 시간 그 분위기가 꺠지지 않고 이어지는 거. 정말 좋았어요
뚜라미 와서 힘든 점.. 있었는데요.ㅋㅋ 그 엠티가 자꾸 생각나서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공연.. 참 많이 힘들었었는데요.ㅋㅋ 그만큼 참 많이 생각나요.
우아.. 제가 노래를 하다니요!!!

어느덧 뚜라미가 제 생활의 일부가 되었어요
동방에 엄청 자주 가게 되구요
노래 부르는 걸 즐기게 됐어요 조금은.ㅋㅋ
그리고 가끔은 동기들이 너무 보고싶어 동기모임도 하게 되구요.
언니, 오빠들이 너무 좋아서 볼 때마다 반가워요

제가 생각해도 저요 참 많이 변했어요
그래서 참 좋아요

송년집회를 하면서 참 많이 느꼈어요.ㅋㅋ

내가 뚜라미를 참 많이 좋아하고 있구나…

오늘 제가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날이거든요.ㅋㅋ
그래서 10대까지의 생활을 되돌아 봤어요
참 많이 아팠는데요
이번 2008년에 생각지도 못한 좋은 곳을 만나서요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귀여움 참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마지막이 좋아서 다행이예요

내년 제가 20살ㅠ이 되는 첫 시작이 뚜라미로 인해 또 행복해지길 바래요
언니, 오빠들한테 받았던 귀여움, 후배들 정말 많이 좋아해줄거구요
또 그만큼 많은 귀여움 받으려고 노력할 거예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꼐요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You can leave a response, or trackback.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