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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홍대생인가봐요;; – 이향미 – 2008.11.01 18:15

July 8th, 2013 | Posted by 박 영송 in 날적이원

오늘 글을 읽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이런글을 써놓았더라구요;;

 

다들 잘사시죠!!
저도 이젠허리가 많이 좋아져서 조금씩 활동중임다!!
날씨가 이젠 완전 춥습니다!
어제 홍대에서 클럽데이라고 영화관게자들을 만났는데…나참!!
말이 홍대라는 곳이 이런데구나라고 느꼇죠!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더군요!! 이런게 홍대구나! 아니 이런게 요즘 대학생들이 노는 사고방식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홍대를 무시하거나 비하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그렇게 홍대를 많이 가봣지만 어제는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요즘 나라가 장난아니게 심각하고 세계전체가 안좋은 분위기인데도 불과하고 젊음이라는 이유하나로 외국대학생들하고 부비부비하고 길거리 담배피워대며 아무데나 버리고 술마시고 주접들 하고잇고!!
어째 세상이 좀 그렇다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IMF때 보다더 힘들다하는데 한구석엔 …한숨만 나오더군요!
뭐 그렇게 하고 논다는것을 머라고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게 있고 흐름이란게 잇는데…그것도 외국 학생들한테 그렇게들 환장할줄은 몰랏죠….아무곳에서 뒤엉켜 웃고 껴안고 키스하고 쓰레기와 오물 투성이에
뭐가 정리가 안된다는 느낌!! 아무튼 좀 문제가 있어 보여서 글남기네여!
머라고 욕하지는 마셔효…걍 하도 답답하니..내눈에 그렇게 보였다는…
아무튼 좋은 주말들 되시구여@!! 안녕!

 

솔직히 학교를 다니면서 저희 스스로도 학교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는 경우는 별로 없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보니까 어느새 그 글 밑에 댓글을 쓰고 있네요

학교를 다니고 뚜라미를 들어오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잖아요 그러면서 제 학교에 정이 들었나봐요;

없던 정이…

 

슬프네요 좋은 사람들이 많은 학교인데.. 이런 말까지 듣는 다는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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