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후배님들
고마워요 다들 ;_ ;
재학생 시절에 나도 선배들 졸업식때마다 꼬박꼬박 참석해서 동그랑땡에서 노래불러 드리고 그랬었는데…
솔직히 할 때마다 ‘내가 졸업할 때에도 이런 축하를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 번에 날려버릴만큼 후배들의 노래는 가슴이 찡하더군요.
졸업할 때 비로소 먼저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기분이 어땠을지를 알게 되었답니다.
비록 황사 바람과 추운 날씨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수고해준 후배들 덕분에 너무너무 감동받았어요.
모두들 진심으로 고마워요. ^^
P.S.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형진이 얼굴 속에서 진정한 ‘즐김’을 보았습니다. ㅋㅋㅋ 넌 쫌 대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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