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기 이시연 곡
Sing. 36기 박규석
AG. 32기 김동영
EG. 33기 이시연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눈보라 속을
무엇하나 의지할 것 없이 걸어가고 있어
뜨겁던 심장은 점점 더 식어만 가고
발걸음은 점점 더 무거워져 가네
눈더미 속에 잊혀진 수많은 팔들이 나를 붙잡네
괜한 짓 말고 이 속에서 같이 살던데로 살자고
시간은 맹렬한 눈보라처럼 끊임없이 불어
모든걸 집어삼키고 뒤덮어버리지
그속에 파묻혀 잊혀져가는 순간
난 그저 그런 이들 중 하나가 되겠지
한밤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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